SGC에너지가 탄소 포집·활용(CCU) 기술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SGC에너지는 지난 14일 전북 군산 사업장에서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CCU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를 비롯해 박준영 SGC에너지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SGC에너지의 친환경 발전소와 CCU 설비 현장을 둘러보고, 탄소중립 혁신 기술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점검했다. 특히 CCU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기술 상용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