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미래 에너지 기술 선도… 지속가능한 혁신 박차

한국전력이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핵심 전략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원 확보를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17일 한전 기술기획처에 따르면,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5대 목표, 13개 분야, 43개 중점 기술을 선정하고 체계적인 연구개발(R&D)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AI·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ADMS), 765kV 가공송전 등 핵심 기술을 개발해 실증 및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또 전력망 건설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적 송전용량 조정기술(DLR), 에너지저장장치(ESS), 슈퍼커패시터 등의 신기술을 전력 사업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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