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지만 미국의 태양광 산업의 전망은 밝다고 분석됐다.
국내 시장보다 압도적으로 큰 미국 태양광 시장에 진출한 한국 태양광 기업에겐 기회가 클 것으로 보인다.
17일 미국 태양광산업협회의 ‘2024 태양광 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태양광 보급량은 2035년까지 총 730기가와트(GW)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태양광은 지난해 기준 총 236GW까지 늘어났는데 앞으로 10년 동안 이보다 3배 이상 더 늘어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