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인구 최대 주(州)인 온타리오주가 새로운 형태의 소형모듈원자로(SMR)를 건설하는 209억캐나다달러(약 21조원) 규모의 계획을 승인했다.
8일(현지시각)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온타리오 주정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온타리오파워제너레이션(Ontario Power Generation)이 토론토 외곽 부지에서 GE버노바(GE Vernova)가 설계한 SMR 4기 중 첫 번째 원자로를 건설하는 계획에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달링턴 프로젝트(Darlington project)’로 불리는 이 계획은 주요 7개국(G7) 가운데 처음으로 실증 배치되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