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SS 시장이 본격적인 활성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ESS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의 핵심 자원으로 떠오르며 민간과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장기계약 기반의 제도적 토대도 마련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전력계통 불안과 지역 간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ESS 중앙계약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한전 역시 계통 안정화를 위해 ESS 활용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6월 30일 산업교육연구소 주최로 열린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 및 전국 확대에 따른 신시장 대응방안 세미나’에서는 이같은 국내 ESS 시장의 현황과 향후 대응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