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탄소감축 기준을 주도하는 SBTi가 자동차 산업을 위한 새로운 ‘넷제로 표준’ 초안을 공개하고 8월 11일까지 60일간의 공개 의견 수렴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초안은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SBTi)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것으로,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자동차 부문을 겨냥한 최초의 전용 프레임워크입니다.
SBTi는 이번 표준이 향후 발표될 ‘기업 넷제로 표준 2.0(Corporate Net-Zero Standard V2)’과 정합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양자 간의 일관된 적용이 가능하도록 가이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