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수소버스 2000대, 수소승용차 1만 1000대를 보급하고, 3월부터 수소버스 연료 보조금을 1kg 당 3600원에서 5000원으로 상향해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모빌리티용 수소 수요량을 최대 2만 3000톤으로 예상하며, 수소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서울에서 ’2025년 제1차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 회의‘를 열고, 올해 수소차 보급계획에 따른 수송용 수소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수소 수급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모
빌리티용 수소 수급협의체는 지난해 2월 안정적인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을 위해 발족했으며, 산업부(총괄), 환경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는 물론 지자체, 수소전담기관, 기체·액화수소 생산자, 수소유통사, 충전사업자, 수소차 제조사 등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