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 자회사, 전력소매ㆍ에너지 플랫폼 기업과 협력해 텍사스 가정용 VPP 구축

독일 주거용 에너지저장업체이자 셸(shell) 자회사인 소넨(sonnen)이 미국 텍사스 전역에 가정용 배터리 기반 가상발전소(VPP) 구축에 나섰다.

하루 1만8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60메가와트시(MWh) 규모로, 텍사스 전력 소매기업 어번던스 에너지(Abundance Energy), 에너지 관리 플랫폼기업 에너지웰(Energywell)과 협력해 추진된다.

이 프로젝트는 소비자 주도의 분산형 전력망을 기반으로, 태양광 및 전력망 에너지를 수요에 맞춰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VPP 기술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에너지 관리·생산부터 저장 및 거래까지 가능한 차세대 전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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