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통상자원부가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14개 기업에 오는 2027년까지 1천521억원의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총 3930억원 규모의 신규 민간 투자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탄소중립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사업’은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시설과 기술·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혁신적인 연구개발(R&D) 프로젝트에 융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공고와 심사를 거쳐 14개 기업(중소 10, 중견 1, 대 3)이 최종 선정돼 이번 7월부터 14개 시중은행을 통해 본격 대출이 실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1.3%의 금리로 최대 357억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