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면서 2030년 기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 유랙티브를 비롯한 다수 매체가 보도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환경청(UBA)은 독일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2024년에 전년 대비 3.4% 감소한 6억4900만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어 독일이 기존의 기후 정책 도구를 유지한다면 2030년까지 1990년 수준의 63%로 배출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독일은 2030년까지 1990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65% 감축, 2045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이라는 국가 목표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