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Vol.08 2025년 4월 24일 |
안녕하세요, 카본사우루스 뉴스레터입니다. 탄소회계 솔루션 carbonTrack을 만드는 스타트업 카본사우루스가 발행하는 기후기술 큐레이션 뉴스레터입니다. 태양광, 수소에너지, 이차전지, CCUS 등 주요 기후 기술을 중심으로 정책 변화, 투자 동향, 글로벌 뉴스를 매주 주제별로 묶어 전달합니다.
4월 4주차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 및 감축 소식이 눈에 띕니다. 더불어 국내의 수소에너지 확대 노력과 차세대 에너지 기술 개발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
 | 글로벌 동향 글로벌 풍력 설치 용량이 지난해 117GW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인도는 2032년까지 ESS 산업에 약 80조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
글로벌 기업의 기후 대응 소식도 풍부했습니다. 세계 최대 에너지기업 아람코는 BYD와 협력해 전기차 및 탈탄소 사업에 진출키로 했습니다. 애플은 재생에너지와 순환자원을 통해 2015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60% 감축했다고 밝혔고, MS는 폐광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140만 톤 탄소 제거를 추진합니다. 옥시덴탈은 스타트업 인수를 통해 두 번째 DAC(직접 공기 포집) 기술을 확보했습니다. BMW가 주도하는 카테나-X 프로젝트는 미국에서도 공급망 탄소발자국 관리를 시작했습니다. |
 | 국내 수소에너지 동향 동서발전은 동해시에 수소생산기지를 착공했고, 고압 수소 저장기술 국산화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수소터빈은 탄소중립 시대 전력망 안정화의 핵심 기술로 부각되고 있으며, 제주도에서는 음식물쓰레기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
 | 차세대 신재생에너지 탄소를 연료로 전환하는 혁신 기술이 개발되었고, 스위스 시넬리온은 세계 최초로 태양광 기반 연료 상업화에 나서며 2027년부터 항공·해운용 연료 공급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
 | 이차전지 혁신 국내 최초로 바닷물에서도 100% 작동하는 해양용 소듐이온 배터리가 개발되었고, 포스텍과 KIER 연구팀은 리튬·나트륨이온 배터리 모두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음극재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중·미 연구진은 배터리 수명을 2배 연장하고 충전만으로 노후 배터리를 재생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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