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울산과학기술원) 탄소중립대학원 김동석 교수 연구팀이 경상국립대학교 이태경 교수팀과 공동으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높은 효율을 유지할 수 있는 내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이번 성과는 세계적 학술지 Energy & Environmental Science에 게재되며, 차세대 태양전지 상용화의 결정적인 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태양전지는 25.56%라는 높은 초기 광전변환 효율(PCE)을 기록했으며, 85℃, 85% 상대습도의 국제 표준 조건에서 1,000시간 동안 작동한 후에도 초기 효율의 85% 이상인 21.7%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