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태양광 혁명’에 나섰습니다.
영국 정부는 6월 30일(현지시간) 이를 위한 ‘UK Solar Roadmap(2025)’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로드맵은 영국 에너지안보·넷제로부와 산업단체인 Solar Energy UK, 청정전력(Clean Power) 이니셔티브 등 정부와 민간이 공동 수립한 첫 태양광 총합계획입니다.
에드 밀리밴드 에너지안보·넷제로부 장관은 “태양광은 에너지 주권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실질적인 비용 절감 혜택을 주는 가장 빠른 해법”이라고 강조했고, 크리스 휴잇 Solar Energy UK 대표는 “산업계가 영국의 기후목표를 이행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민간의 책임을 언급했습니다.
영국 정부의 ‘Mission Zero’ 전략 이니셔티브인 UK Clean Power Mission을 대표해 참여한 크리스 스타크(Chris Stark) 기후변화위원회(CCC) 전 사무총장은 “이 로드맵은 정부와 시장, 지역사회가 함께 설계한 정의로운 에너지전환의 모델”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