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기업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imited)의 로빈 쩡(曾毓群) 회장이 ‘제2회 일대일로 과학기술교류회의(Belt and Road Conference on Science and Technology Exchange)’에서 글로벌 넷제로 전환을 위한 파트너십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쩡 회장은 개방형 협력과 상생 발전을 바탕으로 신흥국과의 협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쩡 회장은 CATL이 축적한 배터리 기술을 공유하고 공동 생산, 합작 투자, 기술 라이선싱 등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CATL은 현지 맞춤형 생태계 구축을 위해 공장 공동 설립과 기술 이전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협력에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