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터리 제조사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Limited)이 지난 21일 개최한 ‘슈퍼 테크 데이(Super Tech Day)’에서 전기차(EV) 배터리 분야의 대규모 혁신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날 CATL은 Freevoy 듀얼파워 배터리, 세계 최초 대량생산형 나트륨이온(Naxtra) 배터리, 5분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Shenxing 2세대 슈퍼패스트 충전 배터리를 포함해 24V 통합형 상용차용 Naxtra 배터리를 공개하며, 전기차 시대를 ‘다중 전력(Multi-Power Era)’ 시대로 진입시켰습니다.
CATL은 현재 글로벌 EV 배터리 시장에서 38% 점유율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신기술들은 2~3년 후가 아닌 이미 현재 적용 가능한 기술임을 강조했습니다.